마사회 제주경마장 21~22일 올해 첫 경매…메이저급 자마 등 127두 상장

▲ 지난해 첫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1억1600만원을 기록했던 경주마 ⓒ제주의소리 DB

올해 첫 경주마 경매가 오는 21일과 22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역대 최고가인 1억1600만원의 기록을 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제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목장에서 2011년 첫 경주마 경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는 매년 경매를 통해 마주들에게 우수한 국내산 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경주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경주마 경매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올해 첫 경매에선 총 127두의 경주마가 상장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장되는 경주마 중에는 메이저급 씨수말의 자마들이 많이 상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첫 경매에서 기록한 역대최고가인 1억1600만원의 경매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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