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6일 위원 위촉식 열어…부위원장 지금종 전 문화연대 사무총장

▲ 지역축제 발전을 꾀하게 될 서귀포시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대환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부회장(왼쪽)이 선출됐다. 지난 16일 위촉식에서 고창후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는 김대환 위원장 ⓒ제주의소리

서귀포시 축제발전위원장에 김대환 시 관광협의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제1청사 중회의실에서 시 축제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학계, 관광업계, 문화예술계 등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올해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축제의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축제발전위가 지역축제 발전과 서귀포시 대표축제 육성 관련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대환 위원장 외에도 부위원장에는 지금종 전 문화연대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김대환 서귀포시 축제발전위원장은 <제주의소리>와 통화에서 "시 축제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축제에 대한 사전검토 및 사후 평가가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토론에서의 축제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보다 차별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축제가 서귀포시에서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 지난 16일 서귀포시 제1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귀포시축제발전위원회 회의 모습 ⓒ제주의소리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