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아. <뉴시스>
【뉴시스】탤런트 송윤아(38)가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이 됐다.

박칼린(44) 음악감독과 장진(40) 영화감독에 이어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된 송윤아는 매회 도전자들의 퍼포먼스에 대해 충고와 조언을 할 예정이다

송윤아는 출산 이후 지난해 12월 영화대상 MC를 맡기는 했으나 정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윤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초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영국의 폴 포츠, 수전 보일처럼 세상에 감동을 전할 재능을 가진 한국의 숨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전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영국 프리멘틀미디어로부터 '갓 탤런트' 프로그램을 구매해 제작한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다.

준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음반사 소니뮤직과 계약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부상을 준다.

홈페이지(www.chtvn.com)와 ARS(1670-5000)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4월2일 부산 지역예선을 시작해 6월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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