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한자리 모임' 개최

제주 서귀포지역에 둥지를 튼 다문화가족 지원 설명회가 열렸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지난 30일 결혼이민자들의 출신국별, 거주지별 자조모임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 한자리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어교육, 가족 통합교육, 취업연계지원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본 사업 ▲방문교육서비스, 언어영재교실 등 특성화 사업이 소개됐다.

결혼이민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도 됐다. 한용길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국적 취득과정 ▲친인척 초청과정 ▲이중국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서귀포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출신국별 자조모임을 갖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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