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중 12년 이상 장기근속한 7급 공무원 8명이 6급으로 승진인사 조치됐다.
일반직은 시 스포츠지원과 고영관(지방행정6급), 지역경제과 강영문(지방공업6급), 사회복지과 강은석(지방보건6급), 관광진흥과 강대균(지방환경6급), 천지동 이부형(지방사회복지6급), 서귀포보건소 오재복(지방간호6급)씨 등 6명이다.
기능직은 감귤박물관 고권철(지방기능 6급, 사무), 시 해양수산과 강성용(지방기능6급, 선박항해)씨 등 2명이다.
시는 앞으로 장기재직중인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회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근속승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6급 근속승진제는 직렬별 6급 정원의 15% 범위 내에서 7급으로 12년 이상 장기 재직한 장기근속자의 20%를 심사 승진시키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7급까지만 근속승진이 가능했으나, 지난 3월7일자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6급까지 시행된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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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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