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한도희 부사장이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SK 제주유나이티드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SK제주유나이티드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 취항 항공사(김포~제주 노선 하루 26회 운항)로서 제주 지역 홍보를 강화하고 전국에 걸쳐 진행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후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제주유나이티드의 선수 및 스텝의 수도권 원정, 전지훈련, 아시아챔프리그 항공편을 지원하고 서포터즈의 원정에도 일부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유나이티드의 날(수도권 원정경기 날)을 지정하여 당일 제주도민 할인을 기존 15%에서 20%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그 밖에도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날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제주로 가는 고객에게 홈경기 무료입장권이 인쇄된 탑승권을 제공하여 축구팬들에 대한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2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6편(편도)으로 증편하여 운항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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