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지방은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아침에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아침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관리, 그리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9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전 2~3m, 오후 2~4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아침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특히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월파 가능성이 높겠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 산간의 예상 적설량은 1~3cm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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