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어깨 부딪치자 조폭을 불러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9일 송모씨(32.제주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0월16일 새벽 2시께 제주시 연동 거리에서 양모씨(25)와 어깨를 부딪치자 조직폭력배 후배 문모씨(29)에게 전화를 걸여 "야구방망이를 갖고 튀어나와"라고 불러내 위세를 부리고 손바닥으로 뺨을 5차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