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대학생아카데미] (9) 아시아 빌게이츠 스티브 김의 성공신화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만난다.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스티브김(김윤종)이 17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리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이번 강연에서 그가 들려줄 이야기는 ‘스티브김의 성공신화와 행복을 주도하는 삶‘.

서울이 고향인 스티브 김은 27살의 나이에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정보통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 ‘자일랜(xylan)’을 창업한다.

자일랜은 3년만에 나스닥에 상장했고 5년만에 전세계 60여개 판매지사를 구축하기에 이른다. 연간매출 3억5천만달러를 달성해 ‘IT업계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30여년의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한 뒤 그의 행보도 주목된다. 꿈희망미래재단을 설립한 그는 각종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에 연간 20억원을 들이고 있다.

그에게 ‘아시아의 빌게이츠’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이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덕이다.

JDC대학생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돼 매주 화요일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서고 있다.

이 강연은 제주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타대학 학생과 일반인들에게도 열려 있는 무료 강연이다.

23일 열 번째 강연자로는 지승호 민들레영토 대표가 나선다. ‘문화아이콘 민토의 감성스토리’를 주제로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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