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아라동 산록도로서 스포티지 차량이 전도돼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제주시 아라동 관음사 인근 산록도로에서 차량이 전도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18일 오전 10시36분께 제주시 아라동 관음사 인근 산록도로에서 임모씨(69.전북 김제시)가 운전하는 스포티지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임씨의 부인 정모씨(71)와 또 다른 정모씨(67.여)가 사망했고, 운전자 임씨는 중상, 최모씨(59.여)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스포티지 차량이 관음사에서 산천단으로 향하던 중 커브길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잇따라 소나무를 들이받으며 전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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