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36분께 제주시 아라동 관음사 인근 산록도로에서 임모씨(69.전북 김제시)가 운전하는 스포티지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임씨의 부인 정모씨(71)와 또 다른 정모씨(67.여)가 사망했고, 운전자 임씨는 중상, 최모씨(59.여)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스포티지 차량이 관음사에서 산천단으로 향하던 중 커브길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잇따라 소나무를 들이받으며 전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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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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