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국내외 모든 노선에서 보훈가족 할인혜택을 확대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6월1일부터~30일까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의 국내노선에서 기존 국가유공 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 40% 할인혜택을 국가유공 상이자는 7급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은 50%로 확대한다.

또한 국가유공 상이자와 독립유공자 동반 보호자는 기존 1명에서 2명까지 40% 할인한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국제선에 대해서도 특가항공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국제선은 출발일 기준) 국가유공 상이자(1~7급)와 독립유공자, 동반 보호자 1명에 대해 할인된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3개 노선에서 왕복항공권을 9만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 최대 14일까지 체류가능)에 판매한다. 또한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인천~방콕, 부산~세부, 부산~홍콩 등 5개 노선에서는 왕복항공권을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국가유공 상이자(1~7급), 독립유공자, 동반 보호자에게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무료수하물 무게를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늘려준다.

보훈가족 할인을 위한 예매는 인터넷에서는 안되며,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각 공항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만 할 수 있다.

보훈가족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탑승수속을 할 때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동반 보호자는 반드시 국가유공 상이자나 독립유공자와 동시 탑승해야 한다. 보훈가족 할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