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보목자리돔큰잔치 27~29일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서

▲ 제주바다의 명물 자리돔 ⓒ제주의소리 DB

여름 제주 바다의 명물, 자리돔 계절이 돌아왔다.

제12회 보목자리돔큰잔치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5시30분 풍물 길트기를 시작으로 한 개막행사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풍등 날리기 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 이틀째인 28일에는 자리돔 맨손으로 잡기, 자리돔 손질하기, 대나무 구멍낚시 등 체험위주의 행사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족소망 연날리기, 자리돔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자리돔 맨손으로 잡기, 엄마. 아빠! 자리돔 손질하기 체험 행사와 상설마당으로 활자리 시식회, 활자리돔 수족관, 테우 포토존, 사진 전시회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은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목자리돔축제 관계자는 "이번축제는 제주 여름바다의 별미인 자리돔 홍보를 통한 1차 산업의 경쟁력향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41.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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