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지난 21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 운영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운영위원은 변호사, 노무사, 경찰, 심리상담사, 복지사 등 총 9명이다. 위원장은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 인권상담실은 2019년부터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의 인권 강화·신장을 위해 운영 중이다. 운영위원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인권 차별, 폭행·성폭행 등에 대한 상담 접수 시 상담 지원과 자문, 후견인 역할을 맡는다. 양용석 이사장은 “앞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이 인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과, 마필관리사노조가 김우남 마사회장의 사과를 수용하고, 2014년 이후 직원 채용 전수조사와 정규직 직원 갑질 의혹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과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 민주노총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는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폭언 논란이 일고 있는 김우남 회장의 사과를 일단 수용했다.이들 노조는 "김우남 회장은 사회지도층 인사로서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언행이 아니기에 철저히 반성하고 자숙하여야 할 것"이라며 "반성문이든 사과문이든 잘못되었음을 공개 발표한 것은 아쉽지만 그나마 다행으로
서귀포시는 ‘제23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4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철저한 방역하에 개최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매도시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 및 해외 걷기단체 등을 초청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도민과 국내 걷기 매니아들은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봄을 즐기며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치유하고 있다.참가자는 일일 90명을 한정해 사전 온라인 접수를 받았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제주 유일 프로구단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가 4.3을 추모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동백꽃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제주Utd는 올해 4.3 73주년을 맞이해 희생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4.3 알리기와 추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4월 한 달간 모든 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입고 뛴다.지난해 제주Utd는 동백꽃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리그가 연기됨에 따라 연습경기에서만 착용한 바 있다.동백꽃 패치 유니폼은 △4일 수원전(원정) △7일 강원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현장 경기 관람 문화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제주Utd는 오는 20일 광주FC와 갖는 2021시즌 K리그1 6R 홈경기에서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을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손안에 전광판은 제주월드컵경기장 와이파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 경기분석과 벤치·터널 등 현장 장면, 실시간 사진, 경품 이벤트 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 현장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한 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ww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는 전국 10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가운데 인지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85%)에 이어 충남(78.5%), 대전(77.9%), 전남(77.5%), 전북(77.3%) 등이 뒤를 이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운영 평가에서도 ‘양호’ 등급을 받았다. 양호는 상위 2개 센터에게 주어지는 평가 등급인 ‘우수’ 다음에 해당한다.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이 같은 결과에 “그동안 센터 구성원의 부재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고와 제주도체육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자평했
지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밀양시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제주사대부고 박준형, 이민욱 선수가 1학년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두 사람은 결승전에서 군산동고 강민재·박건하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같은 대회에 참여한 제주여고 1학년 오연주, 부서연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3위로 선전했다.
지난 9일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제주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1부리그 통산 100승을 기록한 6번째 팀으로 기록됐다. 제주는 승강 제도가 도입된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99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100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올해 1년만에 1부리그로 복귀해 100승을 채웠다. 1부리그 100승을 채운 팀은 제주를 포함해 전북(175승), 울산(139승), 포항(130승), 서울(119승), 수원(115승) 등 6개팀 뿐이다. 제주는 1부리그 통산 승률 50.7%(100승 73무 96패)
1년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로 승격한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얻었다. 제주는 지난 9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R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제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전반 19분에 수비수 정운이 자신의 K리그 100번째 경기 출장 축포를 터트렸다. 제주는 포항 진영까지 전진해 강력하게 상대방을 압박했고, 상대 진영에서 포항의 패스를 차단한 정운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다. 정운의 슛은 수비수를 맞아 살짝 굴절됐고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제주도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영주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주고는 오병훈 전임지도자 지휘 아래 동계훈련을 벌여 대회 첫날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하고, 2학년 이효민이 개인 2위에 올랐다. 둘째날에서 영주고는 또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했고, 3일차 대회에서 구간단체 준우승, 이효민 개인 2위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영주고는 전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효민은 개인 종합
프로축구 1부리그 복귀 후 첫승을 거두지 못한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첫승 사냥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R 홈 경기를 갖는다. 성남, 전북과의 1~2R 경기에서 무승부(0-0, 1-1)를 기록한 제주는 포항을 잡아 상위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포항과의 최근 10경기에서 4승 4무 2패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제주는 포항을 1부리그 복귀 첫승의 제물로 삼으려 하고 있다. 제주는 안현범을 키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 안현범은 지난 전북전 후반
제주마 경매 사상 최고액 5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오라스타’가 10연승을 기록했다. 7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에 따르면 오라스타(4세, 암말)가 지난 5일 치러진 금요경마 제8경주(12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10연승을 기록했다. 오라스타는 2019년 3세 최고 제주마에 등극한 ‘백호평정’과 자매다. 오라스타와 호흡을 맞춘 문현진 기수는 경기 초반까지 힘을 비축하다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앞서가던 ‘미래황제’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제주마 역대 최다 연승은 ‘백호화랑’ 11연승이며, 오라스타는 1승만 더 거두면 동률을 이루게
제주도 수영연맹은 변동엽 회장이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에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변 회장은 대한수영연맹 경영이사를 맡으면서 국내에서 열린 각종 국제·전국대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광주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경영종목 담당관을 맡아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았다. 제주수영연맹 관계자는 “변 회장의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위촉은 제주 체육과 수영선수 경기력 발전 등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수영연맹 허진 사무국장은 이번 대한수영연맹 임원진 개편에서 다이빙 종목 이사로 위
4월 예정된 제55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10월로 연기됐다. 제주도체육회는 당초 4월16~18일 예정된 도민체전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29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사용 중지로 선수단 훈련 부족, 도민체전 개최 준비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도체육회는 코로나 확산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민체전 세부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체계형성 등을
프로축구 1부리그 복귀전에서 성남FC와 무승부(0-0)를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제주)가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제주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R 경기를 갖는다. 제주 홈 개막전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제주는 3월9일 오후 7시30분 포항과도 잇따라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 남기일 감독은 포함 김기동 감독과 함께 명장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다. 제주는 홈 2연전을 맞아 입장 티켓 예매와 함께 다양한
2부리그 강등 1년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제주)가 성남FC와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 제주는 오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남기일 감독이 제주 이전에 지휘봉을 잡았던 친정팀이다. 제주는 남기일 감독을 중심으로 주장 이창민, 부주장 권한진·안현범, 정우재, 강윤성, 진성욱 등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주축 선수 6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송주훈과 이정문, 여름 등 즉시전력감 선수도 잇따라 영입했다. 제주는 전력 보강을 위해 폴
제주 서귀포시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남원읍과 표선면에 문화·체육복합센터를 건립하고, 대정읍 생활야구장과 남원읍 파크골프장을 올해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원 복합센터는 남원생활체육관 운동장 잔여부지에 144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연면적 3800㎡ 규모에 수용장과 헬스장, 문화교실, 전시실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해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 복합센터는 한국형 뉴딜 사업
제주도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2월 중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안을 토대로 동선 및 외부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시설 안을 배치하기 위해 마련된다.특히 생활 수영인구 증가에 따른 이용자 분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구제주에 집중된 대형 수영장을 서부지역에 건립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현재 제주시 서부지역은 전문체육인 전용으로 사용되는 외도수영장을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에 이상순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전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이 당선됐다.이 신임 회장은 23일 오전 협회 사무실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제주 동쪽 끝 구좌읍 종달리 바다가 카이트보딩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한국카이트보딩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포뮬러카이트 전문선수 동계훈련이 진행 중이다.포뮬러카이트는 요트의 한 종목으로 무동력 세일링 경기 중 60km/h가 넘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2022년 항저우아시아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이번 제주 동계훈련 참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이 치뤄지며 여기서 2022년 아시아게임 엔트리가 결정된다.이번 훈련은 한국카이트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