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대평어촌계(어촌계장 오연수)가 제8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은 23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평어촌계는 지난 2009년 해녀 15명으로 해녀노래 공연팀을 구성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7월~9월 주말 야간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난드르 올레 해녀 공연’ 160여회를 진행했고, 특히 외국 관악팀과 협연을 추진하는 등 제주해녀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이 같은 활동은 독일 로렐라이시와 피닉스파운데이션
사면붕괴 우려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34억원을 투입해 대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10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대평 일대는 최근 옹벽 균열과 낙석 등이 잇따르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0년까지 사면정비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기적인 처방이 아니라 항구적 복구 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소중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이틀사이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6명이 다쳤다.24일 오전 2시3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평화로 광평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뒤집혀 차량에 있던 2명이 다쳤다.23일 오후 4시45분에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5.16도로 성판악휴게소 북쪽 도로에서 B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전복 사고로 2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날 오후 2시에는 제주시 오라동 연북로 한라도서관 사거리에서 C씨가 타고 있던 그랜저 차량이 제주보건소 방향으로 좌회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아 뒤집혔다.오전 7시55분에는 제주시 조
제주도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전년보다 2배 증가한 3억원 규모의 2019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지원사업 자금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융자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주민복지사업 자금을 융자해 주는 것으로, 무보증·무담보로 1가구당 최대 융자금은 1000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융자금을 받을 수 있는 주민은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 반경 5km 이내의 육지 및 섬지역이 속하는 한림읍과 안덕면 지역 주민들이다
제주지역 카지노 8개 업체 매출액이 전년도 보다 176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2월 말 오픈한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가 매출액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산정을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를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카지노 매출액 조사는 매년 4월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4월8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제주관광진흥기금 운용·관리조례 규정에 따라 카지노사업자는 매년 3월말까지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가 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이하 카이스트)가 JDC 사업부지 내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28일 JDC에 따르면 두 기관은 JDC 신화역사공원 부지 등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연구’를 4월 2일 착수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전국 최고의 전기차 점유율과 충전 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이미지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의 최적지인 제주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기본구상, 사업성 및 수익성 분석, 추진여건 등을 종합적으
서귀포시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에 농업경영체를 동락한 농가중 대정·안덕에서 마늘은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규모는 피복용 백색비닐 1롤(0.017mmX210cmX500m) 기준 농가당 최대 10롤(1ha)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대정읍·안덕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오는 6월쯤 농협으로 통해 공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화약농약보다 저렴하고, 흑색썩음균핵병 발생률을 5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마늘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이 5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남제주 LNG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위성곤 국회의원, 조훈배 도의원,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제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가 지역주민들과 진정으로 상생하는 제주도 전체의 모범사례가 돼서, 바람직한 사업모델로 전 세계에 에너지산업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 지사는 “발전소 디자인과 제주경관을 존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우회도로가 오는 3월3일 개통된다. 서귀포시는 산방산 낙석위험지역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이후 산방산 남쪽 진입도로에서 크고 작은 낙석사고만 총 11차례 발생했다. 서귀포시는 2014년 산방산 진입도로 등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 2015년 우회도로(L=893m, B=11m) 개설 사업을 발주했다. 용머리 원형훼손 논란 등이 있어 공사기간은 계속 연장돼 3년여만에 개설됐다.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77억원 포함)이 배정됐으며, 성토공법으로 순성토 약 34만㎥를 투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