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설 명절 연휴기간 물가 안정을 위해 2월14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설을 앞두고 과일, 채소류 등 제수를 중심으로 한 주요 성수용품의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시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 관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과일,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배추, 무, 사과, 배, 귤, 양배추, 감자, 당근,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옥돔, 갈치, 조기류, 고등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며 명절 성수용품 가격에 대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대책기간 동안
경제일반
이승록 기자
2021.02.0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