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발행하는 사보 '제주의 꿈'이 2년연속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을 휩쓸었다.JDC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의 에미리트 팔레스 아부다비호텔에서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 열린 2011년 IBA 시상식에서 '제주의 꿈'이 베스
국립기상연구소가 제주혁신도시 이전을 본격화했다. 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중 하나인 국립기상연구소가 최근 이전 청사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기상연구소 임직원 120여명은 제주청사가 완공되면 2013년 1월부터 이전청사에서 상주하며 업무를 시작한다. 기상청 소속의 국립기상연구소는 1978년 설립됐다. 기상분야에
제주도내 토지거래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필지, 면적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부동산 경기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제주도는 올해 3/4분기 토지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7895필지, 면적은 1500만7000㎡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필지수는 14.1%(978필지), 면적은 20.5%(255만9000㎡) 증가했다.제주도
내장객 감소로 위기의식을 느낀 제주도내 골프장들이 푸짐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을 불러들였다.제주도는 지난달 한달 동안 도내 골프장들이 비수기 타개를 위해 '골프 천국 제주' 페스티벌을 진행해 15만3884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3만5246명보다 14% 증가한 인원이다. 골프장 내장객이 정점에 달했던 200
올해 제주도의 연안어선(10톤미만) 감척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제주도는 연안복합어선도 감척사업 대상에 넣어주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농식품부가 지난7일 허가정수를 재조정해 통보해 옴에 따라 이달부터 감척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감척사업은 어업 종류별 허가정수 보다 허가건수가 많은 업종을 우선 사업대상으로 정하는
제주시 지역 주유소 휘발유 기름 값이 또다시 ℓ당 ‘2000원’ 고지를 넘어서려는 듯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가 5주 연속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 금융위기와 달러화 강세 등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때문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http://www.opinet.
제주도내 주유소 기름값이 6일 자정부터 또 인상된 가운데, 일부 주유소들의 ‘꼼수’가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주유소들이 기름값 인상을 앞둬 재고 기름 차액을 노린 얄팍한 상술이 문제다.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현 모씨(45)는 5일 밤 차량에 기름을 주입하지 못해 한시간 가까이 인근 주유소를 헤매고 다닌 씁쓸한 기억을 6일
창립 76주년을 맞은 제주상공회의소가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6일(목) 오후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각급기관 및 유관기관장, 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 창립 76주년 기념식 및 제19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제주상의는
제주도내 대표적 공공임대주택인 노형부영2차 공공임대아파트가 분양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입주자들을 중심으로 폭리에 의한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특히 14평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예정가가 8000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어 내집 마련 ‘희망’을 키워 온 서민들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든다는 지적이다. 5일 제주시와 노형부영2차 공공임대
국가어항인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에 머지않아 3000톤급 대형여객선이 왕래할 수 있게된다.제주도는 신양항에 대형여객선을 댈 수 있게 접안시설을 확충하는 정비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최근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다. 신양항 정비 공사는 기상악화로 툭하면 끊기는 여객선을 안정적으로 운항하기 위한 것이다. 국비 220억원을 들여 3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가 kg당 140원으로 결정됐다.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5일 감귤운영위원회를 열어 2011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를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회의에선 개발공사의 감귤가공사업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수매단가 인하가 불가피하지만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난해 수매단가 120원보다 20원 인상했다.공사는 오는 24일부터 가공용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연안가두리를 이용한 참치양식이 추진된다.제주도는 추자도수협이 참치연안가두리양식장으로 신청한 '후포지선' 5㏊에 대해 해양수산 관련 14개 기관.단체 등과의 어장이용 협의와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추자도수협은 이에따라 연안가두리어업면허를 얻은 후 가두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두리는
제주도가 올해산 노지감귤의 80.4%를 상품용으로 출하하는 유통혁신전략을 수립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생산예상량 58만5000톤 가운데 47만톤(80.4%)을 상품용으로, 나머지 11만5000톤(19.6%)은 가공용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해산 감귤의 상품 처리 비율은 83.2%였다. 상품용 47만톤은 다시 △도외 출하 39만2000톤
제주가 전국에서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제일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4일 서민생활물가 25개 품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제주는 도시가스료와 삼겹살, 세탁료, 달걀 등 4개 품목에서 비싸게 나타났다.도시가스료는 제주지역 요금이 전국 평균 1만118원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2만2133원(12㎥당)으로 집계됐다. 삼겹살 1인분(100~2
제주도가 지난해 1월 공사가 중단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앵커호텔 건립 업체 선정과 관련해 제주출신 재일동포들이 보유한 ICC JEJU의 주식 인수 연계 방침을 시사해 업체 선정이 임박한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있다.앵커호텔은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12 WCC(세계자연보전총회)를 겨냥해 건립이 시작됐지만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면서
제주도가 노면전차(트램)을 비롯해 논란이 뜨거운 신(新) 교통수단 도입에 관해 29일 공론에 부쳤으나 전문가로 참여한 인사들이 하나같이 필요성을 주장했다.일부 패널은 제주도정이 신 교통수단 도입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으나 다수의 의견에 가렸다. 모처럼 펼쳐진 공론의 장이 트램 도입을 전제로 한 요식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가
말많은 신(新) 교통수단 트램에 대해 이번에는 제주도가 입을 열었다.적실성,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주장을 실무 책임자가 나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제주도 문순영 교통항공과장은 29일 "실무 책임자로서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겠다"며 전날 한나라당이 제기한 문제들을 일일이 거론했다. 문 과장은 먼저 '폐기 수순을 밟던 트램이
10년에 걸쳐 제주의 관문항(港)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대역사가 완성됐다.제주도는 2001년 12월27일 시작한 제주외항 개발 1,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5일 현지에서 개장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외항 개발사업에는 국비 3464억원이 투입됐다. 서방파제 1425m, 동방파제 390m, 8만톤급 크루즈부두 1선석, 2만톤급 여객선.화물선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민간부문에선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 대규모 단지 위주로 성장이 편중돼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때문에 다세대, 다가구, 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분양률이 떨어지는 등 앞으로 공급물량 과잉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우려는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28일 주최한 3/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