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SK텔레콤과 함께 이용자가 직접 찍은 제주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 ‘제주 러뷰(Jeju Loview) 챌린지’를 6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여행했던 제주 풍경 영상을 공유하고, 이 영상을 통해 제주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관광공사는 이벤트를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V컬러링 서비스와 연계하는 한편, 숏폼 콘텐츠를 통한 홍보를 시도했다.V컬러링은 SK텔레콤과 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에게 전화하는 상대방에게 내가 미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JDC 로컬 투어 여행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JDC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주)착한여행이 진행한다. 주민 참여와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자리다. 4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귀포에서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제주도내 코로나 피해업종 종사자를 우선 모집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주 여행 컨텐츠를 개발하고 공정여행을 연결하고 싶은 사람, 로컬 투어
지난해 걷기 여행자들이 봄철 가장 추천하는 제주올레길은 7코스와 10코스, 18-1코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해 제주올레 425km, 26개 코스를 모두 걸은 완주자들이 봄날 가장 걷기 좋은 코스로 서귀포-월평 올레 7코스(35.8%), 화순-모슬포 올레 10코스(32.3%), 추자도 올레 18-1코스(24.6%)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7코스는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출발해 서귀포시 월평마을에서 끝나는 길로 외돌개와 삼매봉, 법환포구, 강정마을로 이어지는 서귀포 해안 절경이 담긴 곳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와 (사)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는 24일 ‘한·중 관계 발전, 제주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같은 날 열린 ‘한중국제세미나’, ‘한중연사 3 제주편’ 출판기념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 제반 영역 내 한·중 교류사업의 심층적 추진, 일방이 기획·개최하는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적극 참여 ▲(사)한중문화우호협회가 제주에서 교류행사 주관 시 ICC JEJU의 장소 제공 ▲ICC JEJU의 추진 사업, 회의·전시행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 관광 방식을 벗어나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지 주변 마을 자연 환경·시설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면 관광협회가 운영비와 온·오프라인 홍보비 등 일부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공모는 오는 31일까지며, 관광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새 봄이 되면 매년 사람들을 불러 모았던 제주 봄 축제들이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일부는 하반기로 연기되기도 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읍면동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소가 결정된 봄 축제는 제주왕벚꽃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다. 삼도1동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에서 각각 열려온 제주왕벚꽃축제는 지난 2월 추진위원회가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꽃이 피면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수 있는 상황. 때문에 삼도1동과 애월읍은 각각 현장 상황실을 차리고 최대한 방역 대
제주도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 공고 및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대상은 사설관광지와 숙박업, 음식업 등이다. 장애인화장실과 계단 핸드레일, 점자블록, 수유시설 등을 설치하면 업체당 1곳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30%다.제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를 통해 도내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 모니터링 사업과 접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제주 관광업계의 경영 악화가 특별융자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불거진 2020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2021년도 융자액도 2월 말까지 600억원을 웃돌고 있다관광진흥기금은 카지노 매출액에 부과되는 카지노납부금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출국 시 부과되는 출국납부금으로 채워진다.2019년 기준 카지노 매출에 따른 관광진흥기금만 475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40억원 수준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는 비상근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3월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근 이사 7명과 비상근 감사 1명을 찾는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더불어 공고일 기준으로 ▲MICE 관련 경력자 ▲중앙 정부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력자 ▲공공기관 경영관리, 주요 사업 경력자 ▲경영, 회계, 법률 등 관련 전문가 ▲비전 제시, 혁신능력을 갖춘 자 가운데 최소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관광협회는 19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21년도 대의원총회’를 열어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36대 회장에 현직인 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3년이다. 지난 8~9일 진행된 후보 등록 기간에 부 회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부 회장의 연임이 점쳐졌다. 부 회장은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지금까지 관광협회는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협회 본래의 역할에 맞게 업계 지원정책과 사업에 집중하면서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시스
제주 민·관·학이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오전 10시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공동선언에는 도내·외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23개 기관·단체는 ▲민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관광협회,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올레 ▲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에너지공
외부 관광객의 제주 방문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수가 당초 예상보다 약 1만명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직전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제주를 찾은 방문객의 수는 15만3000여명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10일 3만1489명 △11일 3만6326명 △12일 2만8136명 △13일 2만5135명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14일도 약 3만2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관측됐다.연휴 전 제주도관광협회가 예상한 제주 방문객 수는 약 14만300
보궐선거로 당선된 제35대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관광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36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에는 현직인 부동석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부동석 회장은 회장 재출마를 위해 필요한 회원 50인 이상 추천과 함께 등록금 2000만원 납부 등 절차를 거쳤다. 현직인 부 회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대의원들은 부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협회 안팎에서는 협회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K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월25일 시작된 ‘오직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참여자 수가 15일 만에 65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이벤트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공식 초청행사”라면서 “지난해 12월18일 뜻깊은 개장에 이르기까지 깊은 이해와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홈페이지(www.jejudreamtower.com)에 들어가서 해당 이벤트(모바일의 경우 왼쪽 상단 메뉴 표시→Thing to do→What’s on now→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서 제주도민들의 관광 산업에 대한 인식은 거주기간이 긴 도민일수록 긍정보단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발생 이후 관광객들이 도민들의 경제 수입에 미친 영향, 코로나 발생으로 관광객이 제주 자연환경에 미친 영향,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도민 안전에 미친 영향 등 대부분 조사 항목에서 11년 이상 장기 거주자의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이 제주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한 ‘2020 제주도민의 관광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지난해 제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를 뒤덮었던 2020년, 제주올레 길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레 길 탐방객들은 '정신적인 치유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28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올레 길 26개 코스, 425km를 완주한 인원은 모두 2778명이다. 이는 2019년 1624명 보다 71%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세대들은 268명에서 539명으로 101% 뛰었다.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030' 완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 응답)를 진행했다.
[기사수정=29일 오전 9시11분] 한국관광 100선에 제주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 특히 한라산과 제주올레길, 우도가 5회 연속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00선은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위해 꼭 가볼만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마다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돼 올해 5회째 맞이한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 1번지 제주는 ‘한라산국립공원’과 ‘제주올레길’, ‘우도’ 등 3곳이 5회 연속 100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제주 방문 관광객은 전년대비 33% 줄었으나 관광객 카드 사용액은 11.7% 줄었다. 관광객 감소비율에 비해 카드 사용액 감소가 적은 것은 관광객 1인당 지출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관광공사가 28일 발표한 ‘코로나19에 따른 2020년 제주도 소비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제주 지역 카드 사용액(도민, 관광객, 법인 등 포함)은 6조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인 2019년 6조4429억원보다 6.5% 정도 감소한 수치다. 제주 방문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2조10
지난해 제주 올레길 완주자는 2778명으로 2019년 1624명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제주 올레길 26개 코스 완주자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자는 2019년 대비 71%가 증가한 2778명으로 이 가운데 2030 세대 청년층 역시 2019년 268명에서 2020년 539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올레는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이 심해져 억압된 일상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올레길을 찾았다고 분석했다. 청년 완주자 증
역설적이게도 코로나19 대유행은 제주관광에 해법을 던져줬다. 그 답은 ‘관광의 질’에 있었다. 어쩌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당연한 해법이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자 되레 관광객의 만족도는 더 높아졌다. 양적 성장에만 매몰돼 한계를 답습해온 제주관광의 큰 숙제가 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가을시즌 제주여행 계획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12월에 추적조사까지 벌여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계획조사에서 지난 가을 제주 여행을 계획한다는 응답자중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