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시는 애월읍 하귀리 귀일중학교 서쪽 도로개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 23억원(보상비 14억원)이 투입되며, 하귀로에서 답동2길을 연결하는 폭 8m, 연장 400m 도로 개설이 추진된다. 해당도로는 1981년 4월 개설이 결정됐지만, 오랜 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제주시는 2017년 3월 사업에 착수해 토지 5필지와 건축물 2동 등 보상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23일 토지수용재결을 통해 최종 협의가 마무리됐다. 토지수용재결은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 등을 매수할 때 토지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2.05 10:29
-
-
-
제주시 산지천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시 산지천과 전남 영광군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올해 첫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 일환으로 지난 13일 국립제주검역소와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나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20.01.31 14:45
-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152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설득을 통해 표선면 성읍리와 성산읍 수산리를 잇는 서성로 지구 등 2곳이 올해 국비지원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남원읍 수망리 일대 수망3지구를 포함해 총 6개 지구에 118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와 우수저류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성로, 토산지구에는 34억원이 투입돼 실시설계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지속적으로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1.31 12:03
-
제주시는 구좌읍 세화리 재해위험지구 저류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에는 총 9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1427톤 규모의 저류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예정 부지는 세화초등학교 주변 인구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시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시는 자연 생태 저류지를 개선해 저류시설을 조성하고, 여유 부지에 주차장 등을 조성해 침수피해와 주차난 해소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2018년 4월 세화저류지 기능보강 공사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됐으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1.30 10:20
-
제주 서귀포시는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성산읍 고성리 일대 우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성리 1135-11번지 일대 저지대에 9억원이 투입되며, PC((Precast Concrete)암거, 우수관로 부설·설치가 추진된다. 오는 3월 착공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며, 서귀포시는 굴착심의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서귀포시는 우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고성리 일대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공사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통행 불편 최소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1.28 11:31
-
-
-
-
서귀포시 성산읍과 전남 고흥군 녹동을 잇는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이 올해 7월 취항할 전망이다. 21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2018년 7월 성산~녹동간 항로개설이 승인된 이후 공모를 통해 (주)에이치해운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이치해운은 2018년 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성산~녹동 항로 여객선 면허를 취득했으며, 같은해 12월 선박 기본 및 상세 설계를 완료해 선박을 건조중이다. 성산~녹동 여객선 이름은 선라이즈 제주로 결정됐으며, 해수부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된 카페리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1.21 11:30
-
-
NH농협은행 광장지점(지점장 강대규)은 제주지방법원 서귀포등기소 옆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1974년 성산면 고성리 일대에서 개점한 광장 지점은 1984년부터 서귀포 1호광장에 자리잡아 시민들의 은행 업무를 도왔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날 서귀포시 일주동로 8694(서홍동)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전용면적 386㎡ 규모며 은행객장과 365코너, 로열라운지 등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대규 광장지점장은 “수십년간 서귀포 1호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점포 이전을 통해
산업·기업
이동건 기자
2020.01.20 15:04
-
-
-
-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장폐기물 점검을 통해 16건을 행정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장폐기물 관련 업소 283곳 대상 점검에서 고발 4건, 과태료 7건(총 1450만원), 영업정지 2건, 조치명령 2건, 경고 1건 등 총 16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주요 위반사항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미이행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보관시설 외 장소 보관 등이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과 폐기물처리업체 등 318곳에 대한 연중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처리시설 및 보관시설 적정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1.14 10:41
-
제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문난방 사업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에너지사용 제한에 관해 공고함에 따라 실시되며, 단속 기간 개문난방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대상은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해 영업하는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등 사업장이며, 지하상가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다. 이승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문을 닫고 난방할 경우 92%의 난방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 개문난방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1.14 10:33
-
제주시는 2020년 구좌읍 평대리와 한림읍 대림리 일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은 평대리 50번지 일대 213필지(9만1927㎡), 대림리 584-1번지 일대 447필지(19만6068㎡)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사업지구 지정신청 동의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토지 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게 되면 본격 추진된다. 지적재조사에 앞서 제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구좌읍 평대리사무소, 31일 오후 6시30분 한림읍 대림리사무소에서 각각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1.1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