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되는 벅찬 새날, 통일의 날’ ‘2008 통일음악회’가 27일 오후7시30분 제주시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대를 넘어, 통일을 향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제주본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지난 200
서귀포시민의 책 함께 읽기 운동본부(공동대표 현충언·김학준·양진건)는 29일 오후7시 이어도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8월 2차 정례토론회를 마련한다. 이번 정례토론회에서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를 주제 책으로 정해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하는 서귀포시민의 대응'에 대한 대표발제 후 현장토론이 진행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제주에서 전지 훈련한 외국 국가대표팀이 금메달 8개를 비롯해 21개의 메달을 획득, 제주가 이들 메달사냥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외국의 국가대표팀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대한체육회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그 결과 일본·우크라이나
제주도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단이 전국 무대에 이어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08 제6회 大衆盃 輪椅 運動舞蹈 公開賽(The 6th Ta-Tsung Cup Dancing Sport & Wheelchair Dancing Sport Championships)'에 한국대표로 출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원필·문
제7회 제주영화제가 박정범 감독의 '125 전승철'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현충열)는 26일 오후 7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폐막식을 가졌다.폐막작으로 최우수작품상은 수상한 박정범 감독의 '125 전승철'이 상영됐다. '125 전승철'은 행복한 삶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내려온 탈북자들 대부분은 자본주의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쾌거를 이어갈 ‘제13회 베이징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다음달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제주출신 선수들의 ‘금메달’ 사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중 제주출신은 아테네에 이어 2연패
이번 명절 제사상은 흑, 적, 백색의 삼색전으로 조상님께 정성을 다해보는 것이 어떨까.추석을 앞두고 (사)한국조리사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동문재래시장상인회, 가 공동주최하는 ‘제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요리강좌’에서는 26일 명절 대표 음식인 '전' 만들기를 배웠다.이날 강연에 나선 고영우 제주조리문화연구
세계 최고의 아이언맨 팀인 ‘TEAM TBB’가 베이징올림픽 전지훈련에 이어 올 가을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계아이언맨대회 전지훈련장으로 다시 제주를 선택했다.특히 이 팀의 전지훈련장 변경은 이미 필리핀으로 결정돼 항공권까지 구입한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스포츠메카를 꿈꾸는 제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는 25일부터 31일까지 기획초청 "양원석展" 전시회를 개최한다.'이여도 몽상'이라는 주제처럼 짙고 여린빛의 이여도의 몽상과 같은 서귀포를 담아낸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양원석展'은 서귀포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무료로 개방된다. 또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오후
국민들이 모두 베이징올림픽에서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우리 국가대표 야구팀이 남긴 감격을 함께 나누느라 여념이 없던 24일(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제주지역 노래패 ‘청춘’이 창단 8주년을 맞이하여 ‘통(通)’이라는 제목으로 정기공연을 펼쳤다. ▲ 노래패 '청춘' 지난 봄 제주시청 어울림마
'환상의 발차기' 전국 학생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9월4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임홍종)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대학의 21팀, 약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세팍타크로(SEPAK
강민호 선수가 제주출신으론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야구의 불모지인 제주에서 초등학교만 나오고 육지(포항)에서 중고교를 나온 강민호 선수의 뒤에는 아버지 강영찬씨(51)와 어머니 김정자씨(48)의 뒷바라지가 없었으면 힘들었다.강민호 선수의 아버지는 원래 배구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강 선수가 야구를 시작하면서 심판 자격증을 따고 뒷바라지에 나섰다.오
"민호의 금메달은 제주의 자랑이자 도민 승리입니다"한국 야구가 극적으로 올림픽에서 쿠바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가운데 우승의 주역 강민호 선수의 집에서는 잔치가 벌어졌다.특히 강민호 선수는 야구 불모지인 제주에서 제주출신으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더욱 의미가 컸다.24일 오후 3시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세상살이란 게 늘 바쁘게 돌아간다. 그 속에서 여유를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일주일이 후딱 지나버리고, 어느새 계절이 바뀌어 버린다.처서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그 처서다. 지난 여름 내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용암동굴을 오롯이 품어 안은 거문오름을 “꼭 한번은 가봐야 겠다”고 별
제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이 지역의 이색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지난 1999년 지역특색화 개발시책사업으로 시작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조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담조직이 신설되는 등 자치행정력이 집중됐다.그 결과 예술인 관련 창작 건축물 신축과 함께 박석원 야외조각공원 조성 등 예술인 관련 민간투자 실적이 8월 현재 100억
제7회 제주영화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조례, 어떻게 제정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지역미디어센터가 수행해야 할 많은 기능 중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조례상에는 ‘교육기능’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담겨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 23일 오후2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이
처절한지고/ 저 가야산 팔만대장경각 안에서/ 하루 5천배를/ 2백일 동안 이어간 발원 지극한지고/ 콧피 범벅/ 무릎 곪은 몸 일으키고 일으켜/ 1백만 배를 다한 참회무서운지고!/ 무서운지고./ 20년간 잠과 잠 사이/ 오로지 관세음보살/ 아미타불을 부른 공덕/ 어찌 이 찬란한 발원과 신심이/ 천년 정토 이루지 못하랴.한국불교의 오늘/ 이런 스님의 바다 성품
천재화가 이중섭. 그의 전 일생은 천재화가 답지 않은 음울한 분위기를 지녔다. 정신이상증세와 41세의 이른 죽음. 전쟁으로 점철된 혼란스런 시대가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반면 그의 작품들은 아이들의 천진함과 자유로움을 담고 있다. 이중섭이 그린 '게', '물고기' 그리고 '아이들' 소재의 그림 앞에서 아이들은 즐거움을 느낀다. 왜일까.
"홀로 여행하는 배낭족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유익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줄 수 있는 가이드 북을 만들고 싶다!"생물학을 전공한 20대 중반의 청년은 그냥 자유로운 여행이 좋았다.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된 관광이 아닌 자유로우면서도 약간의 개척정신과 모험정신이 필요한 여행. 그런 여행을 하다 보니 청년의 눈길을 끄는 게 있었다. 바로 '세계유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서 마련한 '가이드와 떠나는 새로운 동굴체험' 프로그램에는 10명이 채 되지 않는 인원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 자연해설사 등이 주를 이뤘고 세계인을 위한 세계유산 가이드 북을 집필하고 있는 정지현씨도 끼어 있었다.지난 14일 진행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