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과 외국인이 하나되는 제주다민족문화제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이주노동자 영화제'가 마련된다.㈔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2회 이주노동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무적활극'이란 슬로건 아래 '달려라, 아차오!' '동네 한바퀴' '우린 친구야' '고스트'
문화연대가 CJ와 CGV 공동으로 제주에서 '달리는 놀이터' 프로젝트를 5일간 진행한다.문화연대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와 상상하며 마주하기'란 주제로 대정읍과 조천읍, 우도면 등에서 인디밴드와 함께 나눔의 영화관과 녹색캠프를 개최한다.2004년 10월부터 시작된 ‘달리는 놀이터’는 문화를 공공의 영역으로, 삶의 영역으로
제13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서귀포의 꿈과 사랑, 그리고 칠십리’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4일간 천지연 광장을 주무대로 시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주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칠십리축제는 20일 오후5시 제주목사행렬을 재현한 ‘칠십리대행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행사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 1977년 9월15일 낮 12시50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서 제주출신 고상돈씨(당시 22세)가 외친 말이다.대한사람 최초의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날(9월15일)은 대한민국 산악인들의 날로 정해졌고, 세계에 대한민국 산악인의 기개를 떨친 故 고상돈씨는 ‘영원한 산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6회 제주영화제 개막식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축하공연에 나선다.제주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프리머스시네마제주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영화제에 참석,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제주영화제의 취지에 크게 공감, 흔쾌히 공연을 승락한 유진박은 개막 축하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이용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국민체육센터가 서귀포시민 건강의 산실로 거듭 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 스포츠선수들의 이용이 늘어나며 스포츠메카도시 서귀포시 이미지 구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 기간 체육센터 운영프로그램을 농구, 헬스, 수영교실 등으로 확
'다수를 위한 헌법, 하지만 소수를 위한 재판'?이제 막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새내기 법조인인 쓴 신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저자가 제주출신으로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법조인으로 변신하며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헌법과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야기'를 쉽게 풀이해 눈길을 모은다.화제의 신간은 '헌법줄게 새법다오'. 지은이 박성철씨는 오현고와 서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한 음악을 선사할 반도네온 연주자 료타 코마츠가 제주를 찾는다.KBS제주방송총국은 개국 57주년을 맞아 제주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료타 코마츠의 'I Love Tango' 무대를 마련했다.2007 KBS제주 특별음악회 아홉번째 시간인 이번 공연은 료타 코마츠와 그 트리오 쿠미
세이레어린이극장이 도내 소외지역을 방문, '알'에 대한 두가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다.2007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하는 세이레어린이극장(대표 정민자)은 10일 한경면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도내 아동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천사의 알' '누구의 알일까' 등 두가지 인형극을
지난 6일 개최된 제10회 이중섭예술제 백일장 및 학생미술실기대회에서 남원교 2학년 현나경 어린이가 백일장 최우수에 선정됐다.이중섭 선생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글로 표현한 현나경 어린이는 "이중섭 할아버지는 돈이 없어서 수첩에 그림을 그리면서까지 그림을 포기하지 않은 분"이라며 "이중섭 백일장에 참여한 것이 참 잘한 일이라는 생
9일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제10회 이중섭예술제를 총괄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연심 서귀포지부장은 "이중섭예술제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아우러지는 종합예술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술제 마지막날인 9일 오후 이중섭예술제 백일장 및 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 이중섭미술관 앞 마당에
지난 7개월여 공석 중이던 제주시립합창단 제7대 상임지휘자에 이상열(53. 서울대 졸)씨가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단원 무더기 징계 등으로 파행운영을 빚어오던 제주시립합창단이 정상운영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상임지휘자 전국공모를 벌인 결과 총 10명이 원서접수해 1차 서류전형에서 4명을, 2차 실기심사
제10회 이중섭 예술제가 모듬북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9일 오후 6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부는 문화백일장 및 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과 모듬북 공연으로 제10회 이중섭 예술제를 마무리했다. 이중섭예술제 학생미술실기대금 상 성산포어린이집김 준금 상서귀중앙초등학교 1학년송민경금 상서귀북초등학교 5학년정우찬금 상서귀포대신중학교 2학년박준영서귀포중앙여자
‘제2의 차범근, 박지성을 꿈꾼다’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제주시 외도운동장에서 5개 유소년 축구팀과 축구단 참여 아동센터 아동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꿈을 향해 뛰어보자!! Happy Dream-Kick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각 팀별로 전후반 10분씩 2경기를 치러 2승씩을 거둔 Top
어린 무용가들이 하늘하늘 예쁜 못짓으로 다 피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예술가의 넋을 위로했다.9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앞마 당에서 열린 '제10회 이중섭예술제' 축하공연에서 서귀포어린이무용단은 머리에 화관을 쓰고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고 평소 어린아이를 무척 좋아했다던 이중섭 선생님의 영혼에 꽃을 바쳤다.아마 이중섭 화가가 살아 있어더라면 얼굴에 함박 미소
제주지역은 1만 5천의 신들이 있는 ‘신들의 고향’이라고 일컬어지는 문화적 원형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그리고 각 마을마다 지역의 역사와 기원신화가 남아 있다.서귀포시 보목동 문화의 집(회장 한성보)과 호근동 문화의 집(회장 김광일)이 '벽화 이야기'로 탈바꿈했다.이는 코지문화기획연구소(대표 김해옥)이 농어촌지역 9~13세 초등학교
'제주올레'. 제주사람들에겐 친숙하지만 타지방 사람들에겐 '올레?'라고 되물을 법 하다. 하지만 이내 그 뜻을 알게 되면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름이다.사답법인으로 출발한 제주올레의 대표를 맡은 서명숙 이사장(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서귀포 출신으로 누구보다 제주땅에 애정을 가진 그가 20년이 넘는 언론생활을 정리
7일 이중섭거리에서는 이중섭예술제 기념 '樂 올래 PLAY'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를 문화가 예술이 있는 도시로 육성해 최고의 시(市)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이중섭예술제와 '樂 올래 PLAY' 같은 행사를 카워나갈 것이며 서귀포시를 문화예술이 숨쉬는 곳으로 가꾸는데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부탁했
"제주에는 만만한 아름다움이 있다. 너무 존경스러우면 가까기 갈 수도 없고, 친할 수도 없지 않느냐. 하지만 그 아름다움에는 품어줄 수 있는 넉넉한 아름다움이다."제주 오름과 돌담, 바당을 따라 걷는 '대장정' 시작됐다.이름하여 '바당올레 하늘올레 1'. 숫자가 붙은 이유는 앞으로 계속 '올레 걷기'가 이어질 것임을 예고한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