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한국관광총회에서 ‘제주 N7W’ 지원 결의

▲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이 8~9일 이틀 일정으로 열린 한국관광총회에서 제주 7대경관 선정 투표 동참을 다시 한번 결의했다. ⓒ제주의소리
전국의 관광인들이 제주가 추진하는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김영진 회장이 6월8~9일 무주리조트에서 전라북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2011년 한국관광총회 및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 제주 7대경관 선정 투표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도전하는 것은 국가적인 행사로, 관광인들부터 더욱 앞장설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면 최대 수혜자는 대한민국의 전 관광인이 될 것”이라며 “지역관광협회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관광인들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남상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들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문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회장단 회의와는 별도로 개최된 전국 시도관광협회 사무국장 회의에서도 홍영기 사무처장은 제주 세계자연관 선정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행사장에서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적극 나섰다.

이날 지역과 관광브랜드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1한국관광총회에는 정부기관, 관광업계, 지자체, 학계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한편 “한국관광총회”는 2005년 PATA한국지부 총회에서 위상이 격상되어 매년 개최되며, 관광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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