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제14회 관광기념품 공모전…7월13~14일 접수

관광1번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그 밥에 그 나물’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관관협회가 ‘Only Jeju’ 관광기념품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적 특수성을 소재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상징화 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해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관광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상품 분야와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구분, 분야별 1작품씩 2작품 이내로 접수하고 있다. 출품자격은 관광기념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는 도내 소재 업체 및 주소지를 제주에 두고 있는 개인이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원서교부는 6월13일부터 시작해 7월1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7월13~14일 이틀간 제주도관광협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입상작 순위에 따라 특선까지는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또 출품 보완비를 지급하는 한편 제주도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계획에 의거 상품개발지원비가 융자 지원된다. 문의=제주도관광협회(064-741-8730~2).<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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