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29~30일 인천·서울서 제주관광 로드홍보

▲ 인천터미널역에서 진행된 제주관광 로드홍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서울과 인천지역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차-크루즈 연계 제주여행상품’ 홍보에 나섰다.

관광협회 등은 29~30일 양일간에 거쳐, 제주관광 로드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인천과 서울지역은 강인철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이, 대전과 광주지역은 김성립 전세버스업분과위원장이 단장으로 홍보단을 꾸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과 역사에서 KTX-크루즈 연계상품과 선박연계 상품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제주관광의 최대 성수기인 7~8월에 철도와 뱃길로 제주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서대전역에서 진행된 제주관광 로드홍보 전경. ⓒ제주의소리
이번 행사에는 녹색체험관광과 관련된 거문오름 트레킹 홍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 등도 함께 이뤄진다.

KTX-크루즈 연계상품은 용산역에서 목포까지 KTX를 이용(3시간15~20분 소요)하고, 목포에서 선박을 이용(4시간20~50분 소요)해 제주로 입도하는 연계이용권으로, 철도와 선박 각각 일반요금의 30%가 할인된다.

한편 제주 뱃길 이용 관광객은 44만549명(5월말 현재)으로, 장흥·평택 등 신규항로 취항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4%나 늘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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