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한 홍보동영상 온라인서 화제…저조한 해외 투표율 제고 ‘기대’

▲ ⓒ제주의소리
동방신기 출신의 아이돌 그룹 ‘JYJ’가 본격적인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저조한 ‘제주 N7W’ 외국인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JYJ’(재중, 유천, 준수)가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하면서 젊은층 및 한류 지역 투표 확산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월3일 이들을 ‘제주 N7W’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검색된 JYJ 홍보동영상ⓒ제주의소리
이들이 제작한 ‘제주 N7W’ 홍보 동영상도 화제다.

JYJ는 홍보동영상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제주가 한·중·일 동북아 대표로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001-1588-7715로 전화투표하고 제주를 세계에 알리자”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또 “한·중·일 대표로 제주가 꼭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류지역에 투표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홍보동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려진 후 ‘블레싱 유천’등의 JYJ 팬클럽 카페, 팬들의 블로그, 트위터와 소셜네트워크 등을 비롯해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 수백회 이상 스크랩되고, 수만 건의 조횟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JYJ는 오는 7월20일 ‘7대 경관 기원 KBS 특집 5원 생중계’에도 출연해 제주의 7대자연경관 선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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