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올레 해설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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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열리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01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개발교육을 19~21일 3일간 웰컴센터와 제주올레 6·8·9코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가하는 중국, 일본, 미주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올레의 생태, 문화적 가치를 최일선에서 알리게 될 도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기획, 진행됐다.

올레 6·8·9코스에서 진행된 현장교육은 ㈔제주올레의 올레지기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올레의 유래와 함께 생태탐방로 조성 친환경 가이드라인과 같은 실제 행사가 개최될 각 코스 일대의 생태, 식생 등에 대한 계절별 특징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희정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사무국장은 “해외시장별 관광상품화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상품화 가치 창출에 신경을 써야하고 각 외국관광객의 문화적 이해를 통해, 언어권별 외국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올레코스를 개발과 같은 단계적 상품화 전략을 체계화와 올레코스 인근의 지질, 해양생태 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11월9~12일 개최된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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