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제3차 우수여행상품 19개 인증

▲ 제3차 우수여행상품 인증서 수여식.ⓒ제주의소리
제주관광의 수장이 인증한 19개의 여행상품이 추가로 나왔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 제3차 국내 여행상품(12개 업체 19개)을 우수상품으로 인증했다.

우수여행상품인증제는 제주도와 관광협회가 도내 여행업체들이 개발한 여행상품에 대한 품질 인증을 통해 시장에서의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제주관광의 현안과제의 하나인 육지 대형업체와의 종속적 관계 개선과 도내 여행업체의 상품개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3차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증된 상품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지역, 제주의 전통음식인 빙떡 만들기, 녹색관광으로 주목받는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등을 체험 견학하는 패키지 상품인 ‘오감 만족체험’(일영투어) 등 19개 상품이 전문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처 선정됐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증된 76개(1차 42개, 2차 15개, 3차 19개) 우수여행상품에 대해서는 해당 여행사에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홍보비 지원과 우수여행상품 홍보물 제작, 제주도관광협장 명의의 인증서 제공, 협회 홈페이지 게재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제주를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여행상품 개발사와 공동으로 전국 주요도시 순회홍보 마케팅 실시 등 행·재정적 지원 및 적극적인 사후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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