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 제주서 팸투어…道·관광공사, 지질관광·올레길 집중홍보

▲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에 나선 싱가포르 여행사 사장단.ⓒ제주의소리
싱가포르의 주력 여행사 사장들이 제주를 찾아 여행상품 구상에 잠겼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월13일~18일 싱가포르 현지의 제주상품 판매 주력 13개 아웃바운드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제주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에게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동남아지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들 팸투어단은 5박6일의 비교적 넉넉한 일정으로 제주의 속살을 두루 찾아 나선다.

제주 속 한류명소, 유네스코 트리플크라운 대표 명소, 제주올레길,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코스를 비롯해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심으로 돌아보며 새로운 관광상품 구상을 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장은 제주의 입장에서는 잠재시장에서 명실상부한 핵심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의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2만3576명으로, 전년 대비 60% 가까이 가파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11월9~12일 열리는 제주올레걷기축제 상품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관광설명회를 오는 14일 오후 6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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