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보궐] “노형동 밀집인구 분산 및 해안동 인구유입 통한 균형발전”

▲ 강용원 예비후보(노형 을, 민주통합당). ⓒ제주의소리
4월11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한 강용원 예비후보(민주통합당)가 해안동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3월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형 을 선거구에는 노형동과 해안동 두 곳을 함께하고 있고, 행정동은 노형동으로 해안동 주민들은 노형동사무소를 이용하고 있다”며 해안동 배려 차원에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노형동에 대비 해안동은 점점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해안동 주민의 현안인 해안초등학교 인원도 줄고 있다”면서 “노형동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지역으로 미개발지역주민들의 상대적이 발탁감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안동에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해서 노형동 밀집인구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해안동으로의 유입을 통해 기초적인 인구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해안동은 한라산과 바닷가가 환희 보이는 천연의 동네라고 자부할 수 있는 곳”이라며 도로망 개선 및 중산간 연결도로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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