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보궐] “아동·지역주민의 안전한 이동로 확보 시급”

▲ 강용원 예비후보(노형 을, 민주통합당). ⓒ제주의소리
4월11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13선거구(노형 을)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은 강용원 예비후보는 6일 “아동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이동로 확보”를 공약했다.

강 후보는 “고압전신주로 인해 통학 및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안전도시 인증사업과 관련해 2005년 관련 조례가 제정하는 등 안전도시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일상적 행정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노형초등학교 후문측 도로는 현재 인구이동수 대비 인도폭이 좁아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아동 및 지역주민의 안전한 이동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전신주의 경우 바람과 태풍이 많은 제주도의 자연환경 여건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행정 편의적 사고와 공공기관간의 힘겨루기는 하루 빨리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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