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C ‘가족사랑 아카데미’.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사업단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들이 공항 나들이에 나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면세사업은 12일 가족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직원 가족을 초청해 ‘가족사랑 아카데미 - 엄마 직장에 가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JDC 면세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부모님과 배우자, 자녀 등 80여명의 가족이 참가해 JDC면세점을 둘러보고 부모와 함께 비누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갖는 등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JDC는 여성 직원이 많은 면세사업단을 중심으로, 2000년부터 연간 4회씩 지속적으로 ‘임신·육아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임신·육아아카데미의 참여 범위를 가족까지 확대해 ‘가족사랑 아카데미’라는 타이틀로 시행한 첫 번째 행사다.

▲ JDC ‘가족사랑 아카데미’. 곽진규 영업처장이 참가자들에게 이날 아카데미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직장이라는 다소 딱딱하고 공식적인 공간에 가족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모성보호와 가족 사랑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JDC는 직원들이 직장생활에 만족감을 갖고, 기업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회사차원의 지원을 늘여나갈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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