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후원협약 및 차량전달식…삼성전자는 테블릿 PC 1500대 지원

지구촌 환경올림픽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기업들의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제주도 WCC추진기획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ICC제주에서 후원협약 및 차량전달식을 개최한다.

현대·기아차는 의전용 차량 40대와 전기버스 2대를 후원한다. 의전차량으로는 에쿠스와 K9, 소타나와 K5 하이브리드 차량 각 10대씩이 동원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종이사용을 최소화하는 총회 운영을 위해 회의기간 중 테블릿 PC(갤럭시노트 10.1) 1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WCC는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ICC제주에서 열린다. 국가회원,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등 세계 180여개국, 1100여개 단체에서 1만명이 넘는 환경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공식 참가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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