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공사,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 참가 개별관광객 타깃 상품 판매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월16~1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13 나타스 홀리데이 관광박람회에 참가, 제주관광 홍보 및 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관광박람회 참가 당시 사진. ⓒ제주의소리

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 등 대한민국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가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 현장에서 생생하게 알려진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8월16~1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13 나타스 홀리데이 관광박람회에 참가, 제주관광 홍보 및 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한다.

매년 두 차례(2·8월) 개최되는 나타스 홀리데이는 약 160여개의 여행사 및 기관이 참여하고, 7만명 이상의 일반 소비자가 방문해 전 세계 여행상품 현장판매 및 홍보가 이루어지는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다.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 7대경관과 유네스코 3관왕 등 자연경관을 테마로 가을과 겨울철 계절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람회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7대경관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계절 콘텐츠를 내세워 제주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해외여행 트렌드인 자가운전 콘텐츠를 접목시킨 제주 자가운전 상품 총 6개를 나타스홀리데이를 기점으로 본격 출시하는 한편 모객활성화를 위한 현지 지면매체 광고 및 특집기사화 등 판촉 활동을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한반도 긴장사태로 인해 위축된 싱가포르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현지인들의 선호 콘텐츠를 활용한 전략상품 개발과 현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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