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중국 천진시여유협회,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중국 동부연안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천진시여유협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중국 천진시를 방문, 양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천진시는 중국 동부연안 경제·교통의 중심지로 인구는 1400만명에 달한다. 세계 10대 항구 도시이자 중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이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은 중국 천진시와 제주도 간에 향후 관광과 경제분야 민간교류차원에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이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중국간 직항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는 중국 내륙시장에서 사천성, 감숙성과 연계해 중경시 등 내륙 경제·관광 중심지역 관광수요 확대 창출을 위한 내륙 타깃시장을 선점, 민간업계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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