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중국 천진시여유협회,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9월3일 중국 동부연안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천진시여유협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중국 동부연안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천진시여유협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중국 천진시를 방문, 양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천진시는 중국 동부연안 경제·교통의 중심지로 인구는 1400만명에 달한다. 세계 10대 항구 도시이자 중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이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은 중국 천진시와 제주도 간에 향후 관광과 경제분야 민간교류차원에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이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9월3일 중국 동부연안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천진시여유협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제주의소리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교류협력을 비롯해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제주~천진간 직항 전세기 상품개발, 크루즈 상품개발 및 판매, 상호 송객 확대, 업무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중국간 직항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는 중국 내륙시장에서 사천성, 감숙성과 연계해 중경시 등 내륙 경제·관광 중심지역 관광수요 확대 창출을 위한 내륙 타깃시장을 선점, 민간업계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