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마합니다!] 고후철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제6선거구)

민선 6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광역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4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제주의소리>는 ‘2014지방선거, 저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출마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 고후철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에 출사표를 던진 고후철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60년생)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안을 해결하고, 제주도정을 견제·감시하면서 제주사회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고후철 예비후보는 한경면 고산이 고향이다. 지난 2010년 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현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일격을 당했다. 4년을 절치부심한 그는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제주도연합청년회장, 국민생활체육 제주시축구연합회장,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수많은 단체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주민들과의 소통능력, 강한 추진력과 실천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후철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단체 활동을 통해 봉사해왔지만 한계가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도의회 입성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사회 현안을 멋지게 해결할 강력한 추진력과 돌파력을 갖고 있다. 유권자들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배짱과 뚝심도 넉넉하다”면서 “삼도1·2동, 오라동을 예전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동(洞) 명성을 회복시킬 자신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상권 활성화 및 구도심 살리기 △서사라 상권 활성화 △학교주변 정비 및 주차공간 확충 △스포츠 메카 구축 및 어린이 놀이터·공원 확충 △도로개발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등이 주요 공약이다.

Q. 어느 선거구에서 출마하려고 하십니까.

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Q.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동안 많은 단체 활동을 통해 봉사해왔지만 한계가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주민자치위원장을 하면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안을 해결하고 제주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해 풍요로운 제주사회를 건설하고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정치입문 동기는 무엇입니까.

정치 지도자들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반목과 갈등으로 인해 도민들의 어려움에 쳐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Q.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대 흐름에 따라 도민들은 변화와 희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이 요구하는 변화와 희망에 맞추어 나아가려면 도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제주도정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으나 도의원들은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당의 실익에 따른 견제와 이념 앞에 지역주민들은 갈등으로 지역의 발전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도의원은 정당이 없어도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며, 대안이 있다면.

우리 지역은 원도심 지역으로 공동화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구도심 살리기에 주력할 것입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판매물품 특성화 및 마케팅 강화 전략 마련) (대규모 점포와 차별되는 서비스 제공과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상권관리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로 마련) 방선문 종합경기장, 서사라 벚꽃거리를 중심으로 목관아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 탑동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구도심 살리기에는 주민과 함께 지역에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고민하여 행정과 협의를 통해 구도심 살리기 위한 특성화 전략을 마련할 것입니다.

옛 정치·경제·문화 중심동으로 명성과 자존심을 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라동은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도로개발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사평마을(오라초등학교 앞길)인근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체증이 가속화가 될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자연이 살아있는 도시로 개발하고 도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Q. 구상하고 있는 공약 중 우선순위로 5개를 꼽는다면.

① 지역상권 활성화 와 구도심 살리기.
② 서사라 상권 활성화.
 - 서사라 상권은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지리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오라동 방선문과 종합경기장 주변을 스포츠메카로 만들고, 서사라 벚꽃거리를 중심으로 목관아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 탑동으로 이어지는 올레코스 와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관광객이 찾고 사람들이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틈새로 서사라 상가 일대를 특성화 지역으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연결하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③ 노인인구에 맞는 정책개발 및 학교주변 정비 와 주차공간 확충.
④ 스포츠 메카 구축 및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확충.
 -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스포츠의류 와 운동기구등 스포츠용품매장화 하여 스포츠명품거리 추진.
⑤ 도로개발 및 노후 되고 좁은 도로 개·보수 하여 쾌적한 환경조성.
 - 테마와 스토리텔링, 벽화를 주제로 한 적극적인 홍보 와 주민참여를 통한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의 명품마을 조성.

Q.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많은 단체 활동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 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약속한 일은 꼭 지키고 마는 배짱과 뚝심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어떤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도민들의 쟁점이 됐던 시장직선제 와 지역경제 살리기가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정당공천제로 인하여 도민갈등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합니다.

Q. 만약 당신이 당선되면 해당 지역구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저는 주민들의 바라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어 어려운 사람과 서민을 대변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참된 일꾼으로 행정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현안과 미래비전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행정, 도의회, 주민이 서로 신뢰하며 소통이 되는 제주사회가 되도록 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풍요로운 제주사회가 되도록 주민을 위한 진정한 심부름꾼 이 되겠습니다.

저는 단체의 장으로 조직을 이끌어 오면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예리한 판단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뚝심을 발휘하여 단체를 반석위에 올려놓았던 경험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일 하나는 똑 부러지게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의 현안을 처리 한다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동 의 옛명성 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살고 싶은 동네, 찿고 싶은 동네가 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평소 존경하는 동민여러분! 이번 6.4지방선거는 제주도민의 미래가 걸려있는 매우 중대한 선거입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제대로 된 일꾼을 선택해야 합니다. 소통이 되는 사람, 개혁적이며 실천가능한 사람, 우리에 현안을 멋있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당선돼야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제주사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지역사회 현안을 멋지게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돌파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배짱과 뚝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운 사람과 서민을 위하여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준비된 일꾼, 뚝심 있는 일꾼, 저 고후철을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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