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고위원회에서 원희룡 도지사 후보당선인 및 도의원 후보 24명 공천 의결

100% 여론조사 경선에 의해 선출된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당선인에 대해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당 후보자로 확정, 의결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29개 선거구 중 단수 또는 경선을 거친 24명에 대해서도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9시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개최된 제18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후보자와 광역의원 후보자를 확정, 의결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난 11일 선출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자와 광역의원 단수후보자 선정지역 20곳, 경선 완료지역 4곳의 후보자를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로 확정 했다.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아직 후보자 추천이 완료되지 않은 4선거구(강철호-김수남), 20선거구(김천문-허진영), 26선거구(고승익-오승일-오진택) 등 3곳에 대해서는 14~15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뒤 16일 후보자를 추천할 방침이다.

1차 공모에서 응모자가 없던 5선거구(이도2동 을)와 22선거구(동홍동) 후보자 추가공모는 17일까지,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모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참일꾼 추천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1.jpg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