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자진 신고한 1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날 1명이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자진 신고를 해왔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 현재 메르스 의심 자진신고자가 추가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메르스 의심 자진 신고자는 총 24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자는 부친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1세 여성 관광객 1명뿐이다.

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을 방문(진료)한 적이 있는 도민들에게 가까운 보건소로 자진 신고해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재채기 예의 준수 등)을 철저히 지켜 제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게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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