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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열 증상을 보인 제주지역 50대 여성이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제주 이중앙병원은 응급실 임시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제주의소리
발열 증상을 보인 제주지역 50대 여성이 1차 검진 결과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이 들렀던 제주 이중앙병원은 응급실 임시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18일 낮 12시쯤 제주대학교 병원에 격리된 A씨(59.여)에 대한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발열 증상으로 제주 이중앙병원을 찾았으며, 병원은 정문 밖에서 A씨의 체온을 확인한 뒤 격리 조치 후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중앙병원은 A씨를 이송한 직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으나, 1차 검진 결과 음성으로 밝혀지자 폐쇄 조치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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