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5월15일 서울에서 개최된 대형 라이브 콘서트 현장에서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주관광 홍보부스는 콘서트,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상품 구매력을 지닌 20~40대 관람객을 타깃으로 삼았다.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 및 도내 다양한 관광지와 제주여행상품구매 채널 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지역 대형 콘서트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 행사장을 찾은 1만80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제주여행마켓 탐나오 어플 다운로드 등 모바일 제주관광상품 구매채널 홍보, 감귤초콜릿 시식 이벤트와 함께 도내 관광지 소개 등 최신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내국인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에 개최되는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다양한 현장 밀착형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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