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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네아일랜드, 영화감독 짐 자무쉬 강좌 겸 작품 상영회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3월 한 달 동안 미국의 영화감독 ‘짐 자무쉬(Jim Jarmusch)’ 강좌, 작품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표작인 <천국보다 낯선>(1984)을 비롯해 <데드 맨>(1995), <커피와 담배>(2003), <브로큰 플라워>(2005)에 최근 <패터슨>(2016), <김미 데인저>(2016)까지. 할리우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독특한 영화 감성을 뽐내는 짐 자무쉬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개성 있는 영화감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강좌, 상영회는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순회 행사의 일환이다.

9일 오후 7시 카페 루바토(Rubato)에서 열리는 강좌는 김성욱 영화평론가와 함께 짐 자무쉬 작품 세계를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다. 강좌비는 당일 커피 값을 포함한 1만원이다. 선착순 강좌 참가자 10명에게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짐 자무쉬 상영회를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7편, 1만 5000원)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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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제주 6관에서 열리는 짐 자무쉬 상영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한 작품씩 <커피와 담배>(18일, 오후 2시 30분), <미스테리 트레인>(19일 오후 2시 30분), <지상의 밤>(20일 오후 7시 30분), <데드맨>(21일 오후 7시 30분), <다운 바이 로우>(22일 오후 7시 30분), <천국보다 낯선>(23일 오후 7시 30분), <영원한 휴가>(24일 오후 7시 30분)를 상영한다.

한 회당 관람료는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이며 제주씨네아일랜드·제주영화제 회원은 6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민간)영화도서관 설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입금 계좌: (사)제주씨네아일랜드 제주은행 33-13-003639
(송금 완료 후 강좌 참가자 이름과 강좌명, 영화 관람자명과 영화 관람 작품
문자로 보내면 된다. Ex.홍길동 커피&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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