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 “도민 위해 일할 기회 달라. 소신투표로 대역전” 유승민 지지 호소

선거 이틀을 앞둔 7일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가 13명의 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원을 총출동시켜 대역전 드라마를 쓰기 위해 막판 도민 표심을 공략한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은 이날 오후 3시 제주오일장, 7시 신제주 이마트 집중유세를 통해 “유승민 후보를 찍는 게 사표가 될 것이라 걱정하지 말고, 반드시 소신 투표해서 역전드라마를 도민의 손으로 써줄 것을 간곡히 호소”할 예정이다.

제주선대위는 “백일을 갓 넘은 신생정당,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로지 영세한 자영업자, 시장상인, 청년실업자, 비정규직,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서민을 대변하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힘들고 외로워도 오늘까지 달려왔다”며 대선 이틀을 앞둔 솔직한 심정을 밝힐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려내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만 자라나는 우리 아들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지역별 개별유세와 선거활동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바른정당 소속 13명의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총 출동한다.

이들은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 도민들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뽑는 것이 정답”이라며 “될 것 같은 후보 뽑은 선거가 아니라 일 잘할 후보 뽑아야 만 5년 동안 도민들이 고통받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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