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당 최고위원 임기 시작…7월14일 제주서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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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도당위원장. ⓒ제주의소리
김우남 제주도당 위원장이 7월5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권역별 대표체제로 운영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서울·제주 권역을 대표해 최고위원직을 수행해 온 김영주 서울시당 위원장이 합의 사퇴함에 따라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이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

당 지도부에 입성한 김우남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를 민주당 정부라고 명명한 만큼 문재인 정부의 집권초기 국정개혁에 기여하고, 제주공약의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월14일 제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의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8·27 전당대회에서 시·도당 위원장이 호선으로 맡는 권역별 최고위원제를 도입, 최고위원 9명 가운데 5명을 시·도당위원장이 나눠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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