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제주도당 위원장 등 홍준표 대표 예방...4.3특별법 개정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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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가운데)를 예방한 구자헌 제주도당 위원장(맨오른쪽).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방훈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30일 홍준표 당 대표를 면담,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홍성수 전 4.3희생자유족회장, 임계령 제주도당 4.3지원위원장도 함께했다.

홍준표 대표는 "제주 4.3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슬픈 역사로서 제주 4.3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인권신장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안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4.3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오는 제70주년 4.3추념식에 참석해 유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자헌 도당 위원장은 "제주도의 숙명적 과제인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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