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논평을 내고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도지사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자해와 폭력이 발생한 불상사가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원희룡 예비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 그 누구도 다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갈등 문제에 대해선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성숙한 자세가 있어야 하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문]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논평


“자해도, 폭력도 안 됩니다”
“원 후보에게 위로 전하며 조기 안정을 바랍니다” 

오늘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도지사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자해와 폭력이 발생한 불상사가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원희룡 예비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다쳐서는 안됩니다.

갈등 문제에 대해선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성숙한 자세가 있어야 하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8. 5. 14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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