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70회 임시회에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 제출

전국 시·도의회 의장 16명이 명예 제주도민으로 추천됐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14일부터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에 앞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 16명을 포함해 총 34명을 명예제주도민으로 위촉해달라는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제출했다.

16개 시․도의회 의장은 김지수(경남), 장경식(경북), 이용새(전남), 송성환(전북), 유병국(충남), 장선배(충북), 한금석(강원), 송한준(경기), 서금택(세종시), 황세영(울산), 신원철(서울), 박인영(부산), 배지숙(대구), 이용범(인천), 김동찬(광주), 김종천 의장(대전) 등이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자치분권 위임 제도개선에 적극 협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한 상호협력 증진 및 공동문제 해결 노력 △타 시·도 의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가교역할 기대 등의 공적으로 추천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18일 이들 안건을 처리한 예정이다.

명예 제주도민이 되면 법령이나 다른 조례 등에서 제한을 두지 않는 한 제주도의 재산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제주도민과 균등한 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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