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전략, 사법개혁 방향 등 5개 강좌…당원 대상 선착순 100명 모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은 29일 제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당의 정체성 강화 등을 위한 ‘민주시민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당원으로 선착순 100명 모집이다. 참가비는 권리당원은 3만원, 일반당원은 5만원이다.

강좌는 총 5개로 구성됐다.

△9월7일 오후 3시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 해양문화를 중심으로’ △9월10일(화) 오후 7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승리 전략’ △9월17일(화) 오후 7시 박범계 국회의원 ‘사법개혁의 방향과 의의’ △9월24일(화) 오후 7시 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저성장시대 일자리정책의 방향’ △9월27일(금) 오후 7시 정세균 전 국회의장 ‘헌정사와 정치체제 발전방안’ 등이다.

5개 강좌 중 2/3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식은 9월27일이다.

강연장소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제주시 연삼로 429, 2층)이다.

오영훈 도당위원장은 “작년 ‘민주시민학교 1기’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민주시민학교 2기’를 통해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해결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민주시민학교’를 정례화하는 한편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제주도민과 당원들에게 당의 정책을 알리고 자치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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