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원읍 주민 대상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제주도의회가 오는 24일 남원읍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건축 등 각종 민원 해결에 나선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7년도부터 도민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각종 불편사항과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9월24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을 대상으로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와 함께 도의회 민원담당, 서귀포시 감귤행정 및 감귤유통행정 관계공무원을 상담관으로 해 지역주민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남원읍사무소에 설치된 이동상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2017년부터 시작돼 계층별, 지역별, 직종별 현장을 순회하며, 도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의 해소를 위해 무료상담 활동을 펼쳐오고 있고,

지금까지 총 20회 324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져 타 광역시도의회로부터 우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태석 의장은 “주민들께서 이동상담소를 꼭 방문해 평소에 불편하게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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