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우승 국제학교 女교사, "환상적인 마라톤"
10km 우승 국제학교 女교사, "환상적인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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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마라톤] 10km 여자 우승자 에리카 스완슨 씨
ⓒ제주의소리
제12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10km 여자부에서 우승한 에리카 스완슨 씨(오른쪽)와 남편, 두 딸의 모습. ⓒ제주의소리

2019 제12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10km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한 에리카 스완슨(41) 씨. 아름다운 마라톤 10km 코스를 42분18초 기록으로 주파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에리카 씨는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의 교사로, 주말 기숙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22명과 기부 레이스를 함께 뛰었다. 

에리카 씨는 지난 트랜스 제주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에서도 10km 여자 부문 1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보인 신예다. 에리카 씨의 10km 우승 트로피가 전달되는 순간 학생들은 다 함께 환호성을 내지르며 마라톤을 즐겼다.

에리카 씨는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능력을 가진 가족, 아이, 노인 할 거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늘 찾아와 달린 것이 정말 멋지다. 너무 재밌었다"고 마라톤 완주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에게 참가비 일부가 네팔 대지진 지역 학교 재건 활동, 제주동부 아름다운청소년센터 설립 등 소중한 곳에 쓰인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그 사실을 몰랐다. 매우 멋지다. 다음 해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함께 5km 코스를 참여한 세인트존스베리 학생들은 "팸플릿을 보고 기부에 참여하는 걸 알 수 있었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때 짜릿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제주의소리
제12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세인트존스베리 학생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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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
연탄 2019-10-21 14:35:50
잘나가고

잘뛰고

국제학교 선생님 믿을 만하네
106.***.***.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