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국감 NGO모니터단 종합평가 결과 ‘국리민복상’ 수상

위성곤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제주의소리
위성곤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제주의소리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에 입성한 4년 내내 국정감사서 빼어난 활약으로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공동단장 법조인·각 단체장 등 18인)이 선정하는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위성곤 의원은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제20대 국회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1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모니터단으로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정감사를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밀·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선지중화 선정 기준에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도 반영을 통한 전기안전 제고, 국민의 원전 안전문제, 정부 R&D의 도전적인 과제 지원 및 실패 성과 축적의 필요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보호대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대책 등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며 이해도 높은 정책질의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WTO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대기업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조 문제 등 농어촌·농어업 관련 현안들에 대해서도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질타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성곤 의원은 “성원해 준 도민과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과 국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법률연맹 총재 외 22인)은 제20대 국회 제4차년도(2019년도) 국정감사에 “국민의 기대 수준에 크게 못미친 D학점 국정감사였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12월2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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