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경력단절·취약계층 등 여성공동체 창업 지원

제주 경력단절·취약계층 여성 공동체조직을 위한 지원정책이 시행된다. 사업자금 지원에 창업 교육 등 포함된 ‘제주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제주 여성공동체 창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은 경력단절·취약계층 등 여성공동체 창업을 희망하는 제주도민 5명 이상 모이면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이날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하며, 폐업자는 사업장폐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한다.

선정되면 △창업보육비 최대 1500만원 지원 △창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 이해 교육 △전문 분야별 창업컨설팅 및 설계지원 △여성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예비기업인 지정 신청 및 설립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시작된 사업은 많은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올해 지원팀을 5개로 늘리고 보조금을 확대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inhwaro.kr)나 전화 문의(064-752-41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에서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사업은 현재까지 16개 여성공동체 협동조합 설립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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