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락가 5㎏상자 2만2800원, 2006년보다 9%, 2005년보다 15% 상승

올해산 하우스 감귤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25일부터 출하된 하우스 감귤의 총 처리량은 1만2274톤으로 총 생산예상량(2만832톤)의 59%가 처리됐다.

서울 가락동 등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평균가격은 5㎏ 상자 당 2만2800원으로 지난해산 2만1000보다 9%(1800원), 2005년산 1만9800원보다 15%(3000원) 올랐다.

월별로는 5㎏ 상자 당 5월에 3만400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6월 2만4400원, 7월 2만2000원, 8월 2만100원, 9월2만900원 등의 시세를 형성했다.

제주도는 출하량 조절과 품질관리가 가격 하락을 예방하는 만큼 농가의 철저한 출하조절 및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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